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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 조심하세요"…부안 안전·고립 사고 잇따라

(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가을낚시 철을 맞아 서해안 바닷가의 갯바위에서 추락하거나 바닷물에 갇히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갯바위서 부상한 낚시꾼 구조
갯바위서 부상한 낚시꾼 구조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조석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의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밀물에 고립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낚시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 절벽에서 낚시하던 김 모(52) 씨가 10m 아래 바위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다음날에는 부안군 변산면 앞바다 개섬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기던 윤 모(57) 씨가 미끄러져 오른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또 해양경비안전서의 집계에 따르면 도내 서해안에서 바닷물에 고립되는 사고는 매년 20~40건씩 발생한다.

해상 고립 사고는 행락객이 즐겨 찾는 갯벌이나 낚시터로 인기 있는 갯바위와 간출암(썰물 때 모습을 드러냈다가 밀물 때 다시 잠기는 바위)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부안군 변산면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형적 특성을 모르는 타지 행락객이 바닷가 절벽 아래에 머물다 밀물에 갇히는 사례가 많다.

해양경비안전서는 새만금 배수갑문과 간출암 등 3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갯바위 2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했다.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7일 "밀물 속도는 어른의 발걸음보다 2~3배 빠르므로 밀물이 들어오기 2~3시간 전에 바다에서 미리 나와야 한다"며 "갯바위 낙상사고를 막기 위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고 사고에 대비해 휴대폰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09: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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