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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제주권: 단돈 5천원으로 맛집 순례 '코릿 페스티벌'

탐라문화제·곶자왈 생태문화제·곶자왈 페스티벌 등 풍성…"태풍 피해, 예의 갖춰야"


탐라문화제·곶자왈 생태문화제·곶자왈 페스티벌 등 풍성…"태풍 피해, 예의 갖춰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월 둘째 주말(8∼9일) 제주는 흐리고 또 비가 내리다가 토요일 밤에 그치면 구름 많고 쌀쌀하겠다.

이번 주말 제주의 '문화 명절' 탐라문화제, 오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음악 공연인 '뮤직오름 페스티벌', 단돈 5천원에 우리나라 대표 맛집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릿 페스티벌', 제주 곶자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태풍 '차바'로 곳곳에 큰 피해를 당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차분한 일정을 짜고 예의를 지키며 움직여야 한다.

◇ 비 내리다가 그친 뒤 구름 많고 쌀쌀

토요일인 8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9일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토요일 1∼2.5m 높이로 일다가 일요일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다.

지난해 탐라문화제 거리 퍼레이드[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탐라문화제 거리 퍼레이드[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주의 문화 명절…50여년 역사 '탐라문화제'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의 '문화 명절' 탐라문화제가 열린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가 '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라는 구호를 내걸고 여는 이번 행사는 기원축제와 제주문화가장축제, 제주문화원형축제, 민속예술축제, 참여문화축제 등 다양한 콘셉트와 형식으로 닷새간 도민과 관광객들에 제주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탐라문화제는 애초 5∼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차바 탓에 일정이 7∼9일 사흘로 축소됐다.

토요일(8일) 오후 2시부터는 제주 43개 읍·면·동 주민과 일반인들이 함께 중앙로 사거리에서 탑동광장까지 각종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제주문화가장거리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해외공연단과 읍·면·동 참가팀, 일반 60여개 단체가 밸리댄스, 저글링, 음악공연, 택견·해동검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거리퍼레이드를 진행, 제주 옛 도심을 문화축제의 한마당으로 물들인다.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95호 제주민요 등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 행사인 '무형문화재 축제'를 비롯해 학생민속예술축제, 제주어 축제, 문화교류축제,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등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탑동광장과 해변공연장에서 제주어축제, 청소년문화축제, 전도문학백일장 등이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 폐막행사와 축하공연으로 닷새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탑동광장 일대에는 주요 박물관들이 마련한 '이동 박물관', 제주 문화유산관, 가면 만들기와 서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 플리마켓, 카페, 중국 문화 홍보관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단체가 마련한 부스가 준비된다.

2015 코릿 페스티벌 인 제주 푸드트럭[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 코릿 페스티벌 인 제주 푸드트럭[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표 맛집 음식, 제주에서 단돈 5천원에 "맛보고 즐긴다"

우리나라 대표 맛집 음식을 제주의 풍광 속에서 즐기는 '2016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주말 이틀(8∼9일)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하얏트리젠시제주와 표선면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코릿(KOREAT)은 한국(KOREA)와 먹다(EAT)를 합친 이름이다.

미식 전문가 100명이 1년 간 다닌 레스토랑 가운데 오직 맛으로만 평가해 엄선한 레스토랑 톱(TOP) 50 순위이자 한국 미식의 최고를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미식 관광지 제주를 대표하는 톱 레스토랑 30곳도 함께 선정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향토음식점과 일식, 중식, 디저트 카페 등도 포함됐다.

하얏트리젠시에서는 단돈 5천원(부가가치세 별도)에 정상급 셰프들의 음식을 푸드트럭에서 맛볼 수 있는 '코릿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푸드트럭에는 떼레노, 벽제갈비, 리스토렌테 에오, 스시조, 진진, 하동관 등이 참여한다.

도사, 락희옥,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비스트로 드 욘트빌, 톡톡이 새롭게 합류하며 제주 톱 30에 이름을 올린 서문수산, 스시 호시카이, 올댓제주, 일이탈리아노도 푸드트럭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셰프의 요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듣고, 맛보는 푸드 쇼 '셰프 라이브 쇼'에서는 제주 방어 해체 쇼, 맥주와 어울리는 중식 요리, 제주 식재료로 탄생한 프랑스 요리, 제주의 별처럼 빛나는 칵테일 쇼 등이 진행된다.

셰프들이 준비한 코스 저녁식사를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한가운데서 맛보는 만찬 '풍경이 있는 식탁'도 마련된다.

행사 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서 판매한다. 푸드트럭 티켓은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t.com)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T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뮤직오름 페스티벌 포스터
제주 뮤직오름 페스티벌 포스터

◇ 아름다운 선율로 물드는 제주의 오름…곶자왈에선 '생태문화 페스티벌'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으로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이 주말 이틀간 한라수목원과 광이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3개국의 전통 음악가들이 참가하는 월드뮤직 세션부터 국내외의 팝록 뮤지션들과 제주의 전통문화 계승자들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다국적이고 다중적인 예술축제다.

이틀간 국내외 12개 팀이 참여하는 월드 스테이지, 국내 대표 뮤지션이 참여하는 코리아스테이지, 10개의 제주 전통 음악팀이 참여하는 제주스테이지, 인디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름스테이지 등 모두 4개 스테이지에서 40여 개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적, 노라조, 봄여름가을겨울, 이승열, 레지지본 등 유명 가수와 뚜럼브라더스, 씨없는수박김대중, 김지석, 큰굿보존회, 놀이패한라산, 민요패소리왓 등이 출연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매년 국가별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 상호문화의 이해를 위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한국)·나라(일본)·닝보(중국)가 선정됐다.

동백동산 최대 습지 먼물깍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의 가장 큰 습지인 먼물깍. 2015.12.5
동백동산 최대 습지 먼물깍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의 가장 큰 습지인 먼물깍. 2015.12.5

제주시 조천읍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습지센터 일대에서는 주말 이틀간 곶자왈 생태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곶자왈 환경자원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작가와 함께 하는 전시투어, 마임 공연, 오카리나 및 부녀회 합창 공연, 이을락밴드 공연, 선흘분교 브라스 밴드 공연, 연극, 국악실내악 공연, 마을 노래자랑, 북촌초 제주어 노래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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