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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英에 "이동자유" 연일 강조…업계 지지 요청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고도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가지려면 역내 이동자유 같은 EU의 기본규범을 인정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6일(현지시간) 독일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독일산업연합(BDI) 연례 총회 연설을 통해 이런 견해를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메르켈, BDI 연설 (AP=연합뉴스)
메르켈, BDI 연설 (AP=연합뉴스)

메르켈 총리는 "우리가 만약 전면적 단일시장 접근은 네 가지 근본적 자유(EU의 원칙인 노동·자본·상품·서비스 이동의 자유 의미)의 수용과 연결된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원하는 것을 하도록 두는 것이 확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고는 "쉬운 협상은 없을 것"이라면서 경제단체들이 정부 입장을 대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전날에도 수출기업 등 산업계 인사들과의 회합에서 4대 자유 허용을 앞세우면서 특정 국가에 예외(4가지 자유를 수용하지 않아도 단일시장 접근권 용인)를 허용한다면 "그것은 EU에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을 가져오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그마어 가브리엘 부총리는 메르켈 총리와 같은 견해를 밝히면서도, 영국이 EU를 떠난다 해도 가능한 한 유럽과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해 뉘앙스가 달랐다는 해석이 나왔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0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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