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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멕 FTA 협상 내년 초 개시 의향"

"한국은 FTA 최우선 협상 대상"…전비호 주멕시코 대사 국감서 밝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한국과 멕시코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비호 주멕시코 대사는 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초 기아자동차 준공식을 계기로 멕시코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부 장관과 FTA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한 결과, 과하르도 장관이 '멕시코 정부는 내년 초 한-멕 FTA 협상을 개시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전 대사는 이어 "과하르도 장관이 '올해 11월 멕시코 상원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비준되면 한국을 다음 FTA 협상 최우선 국가로 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멕시코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멕 FTA 협의와 한국의 TPP 가입'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4분기 중 실무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양국 간 FTA 국장급 회의가 개최됐다. 11월에는 양국 차관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양국은 2008년 6월 제2차 한-멕 FTA 협상을 마지막으로 8년간 논의를 중단했다.

전 대사는 "내년 초에 일단 협상이 개시되면 정부, 국내 산업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1년 이내에 협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대멕시코 투자는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올해 6월 현재 대 멕시코 누적 투자는 332개 법인, 56억 달러(6조2천412억 원) 규모다.

투자업종은 광업(20억4천만 달러), 제조업(15억4천만 달러), 도소매업(4억5천만 달러) 순이다.

멕시코는 현재 45개 국가와 FTA를 발효 중이며, 작년 10월 타결된 TPP가 발효될 경우 52개 국가와 FTA 체결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멕시코 상원은 다음 달 TPP 비준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배하는 한·멕시코 정상
건배하는 한·멕시코 정상건배하는 한·멕시코 정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2016.4.5
leesh@yna.co.kr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0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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