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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갈 길 바쁜 KIA 4연승 저지…정인욱 4승째

송고시간2016-10-06 21:54

KIA, 5할 문턱 '승패마진 -1'에서 12연패

(광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삼성은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삼성은 이날 승리로 65승 77패 1무가 됐다.

전날 삼성에 승리하며 5위를 확보, 2011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얻었던 KIA는 3연승이 중단됐다.

경기 전까지 4위 LG 트윈스에 반게임 차로 뒤져 순위 탈환까지 내심 노렸던 KIA는 삼성에 발목이 잡혔다.

올해 KIA는 5월 15일 광주 한화전 15승 15패로 승률 5할을 달성한 뒤 줄곧 승률 4할대에 머물렀다.

특히 KIA는 승률 5할을 눈앞에 둔 '승패마진 -1' 경기에서 12연패를 기록해 70승 72패 1무가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정인욱이, 타석에서는 이흥련이 삼성 승리를 이끌었다.

정인욱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7패)째를 수확했다.

올해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으면서도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던 정인욱은 6월 2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126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삼성은 2회초 1사 1, 2루에서 김상수의 결승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곧이어 이흥련이 KIA 선발 고효준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6호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1승이 절실한 KIA는 총력전을 펼치며 삼성을 따라갔다.

2회말 이범호가 정인욱의 직구를 때려 비거리 130m짜리 시즌 33호 솔로포를 터트려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KIA 벤치에서는 3회 2사 후 고효준을 내리고 불펜을 가동했고, 6명(김윤동·심동섭·홍건희·김진우·김광수·한승혁)을 줄줄이 투입했다.

이들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7회말 2사 2, 3루에서는 노수광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1점 차까지 추격했다.

삼성은 9회말 심창민을 투입, KIA의 추격을 따돌리고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힘껏 뿌리는 정인욱
힘껏 뿌리는 정인욱

삼성 정인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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