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광주를 느끼자' 10월 가을 문화행사 풍성

송고시간2016-10-06 17:51

우치동물원 특별프로젝트·문화예술동아리 축제·광주 120년 발전사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8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1천여점의 생활문화예술 작품과 일본 유명 마임극단의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 2016.10.6 [광주시청 제공=연합뉴스]
betty@yna.co.kr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깊어가는 가을 10월을 맞아 광주의 독특한 지역예술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청년문화기획자 육성사업 '유망주 2016'의 두 번째 공동프로젝트가 우치동물원에서 열린다.

지역민의 추억과 향수의 공간에서 생태동물원으로 바뀌고 있는 우치동물원을 재조명하고 동물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물원의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와 에티켓을 동물인형극으로 전달하고 동물을 깊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중심의 미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이 선보이며, 사전 접수한 170개팀 450명과 현장에서 신청한 50개 팀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들도 우치동물원 입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인 8일 5·18민주광장에서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생활 속 문화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광주생활문화예술동아리 90여 팀이 작품을 공연하고 사진·시화·수채화·민화·초상화·고지도 동아리 회원들도 작품 1천여점을 전시한다.

세계적인 일본의 마임극단 '하토리&만스케'와 '쿄모토 지애미'의 코믹 마임쇼도 즐길 수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담은 세태풍자 마당극 '천강에 뜬 달'이 광장마당 무대에 오른다.

광주 우치동물원 프로젝트
광주 우치동물원 프로젝트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오는 8일 오후 청년문화기획자 육성사업 '유망주 2016'의 두 번째 공동프로젝트가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열린다. 지역민의 추억과 향수의 공간에서 생태동물원으로 바뀌고 있는 우치동물원을 재조명하고 동물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16.10.6 [광주시 제공=연합뉴스]
betty@yna.co.kr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11월13일까지 기획전시 '오디세이, 광주 120년'을 마련했다.

이 지역의 행정 중심지가 나주에서 광주로 옮겨온 지 12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한 행사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200여 점의 자료를 통해 광주가 도청 소재지가 되면서 전환점을 맞아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되돌아본다.

제1부 '1896년 광주'에서는 1896년 도청 소재지가 되면서 지역 내 행정·교육·상업의 심장부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900년대 초 전남도의 예산을 광주사람들이 낸 세금으로 전액 충당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도 소개한다.

제2부 '일제강점기의 충장로와 광주천'에서는 1930년대 충장로 유명 상점의 상품 등을 선보이고 도시개발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 시기 광주천 변천사도 볼 수 있다.

제3부 '1960년대의 금남로'에서는 광주가 현대도시로 도약하던 1960년대를 도로확장과 택지개발에 초점을 맞춰 보여준다.

제4부 '도시의 확장, 제1순환도로에서는 1970년에 착공, 1988년에 완공된 제1순환도로를 화두로 삼아 70년대 이후의 광주 변천사를 다룬다.

특히 1966년 등장한 광주 최초의 미도아파트로부터 최초의 아파트단지인 운암동 주공1단지로 이어지는 주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인택 광주민속박물관장은 "120년간 이어진 도시 개발의 공과를 살펴보고 광주의 미래를 여는 교훈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