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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0 이상때 교육활동 중단→귀가'…부산교육청 지침 마련

송고시간2016-10-06 16:59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앞으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부산지역 일선 학교들은 교육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켜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 지진 발생후 대처 방안을 놓고 일선 학교에서 일어나는 혼란을 막기 위해 '지진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진앙지 기준 규모 5.0 이상 지진이면 교육활동을 중단하고 우선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이어 흔들림이 안정화되면 학생들을 귀가시켜야 한다. 귀가 때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연락하도록 했다.

그동안은 지진이 발생하면 수업을 계속해야 할지, 귀가시켜야 할지 등 명확한 기준이 없어 학교마다 혼란을 겪었다.

지진대피 훈련중인 초등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진대피 훈련중인 초등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학생 귀가 기준을 5.0 이상으로 정한 것은 이 규모가 건물 벽면에 균열이 생기고,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위험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 지진 대피 요령은 학교 건물의 내진설계 유무, 구조, 노후도 등을 감안해 학교실정에 맞게 정하도록 했다.

교육부 등에서 새로운 지침이 마련되면 이를 반영해 학교마다 건물 조건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부산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체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기당 2차례 이상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진 대피훈련을 할 계획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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