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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총장실 점거 총학 임원에 정학 중징계

송고시간2016-10-06 16:38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외대가 총장실을 점거한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정학 5∼7주의 중징계를 내려 총학이 반발하고 있다.

6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28일 외대 총학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정학 7주, 부위원장 정학 6주, 동아리연합회장 정학 5주의 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박 철 전 총장을 명예교수에 임명하려는 학교 측 움직임에 반대하며 8월 10일부터 8일간 총장실을 점거했다.

대학 측은 학생징계위원회를 열어 총장실 업무를 방해하고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감사를 요청해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등의 이유로 총학 비대위 임원들에게징계를 내렸다.

총학은 성명을 내고 "점거 기간은 방학이었으며 학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시끄러운 소음을 내거나 미관상 좋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서 향후 서명운동 등의 방식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전 총장은 재임 중이던 2006∼2014년 노조와의 소송 비용 10억여원을 교비에서 지출한 혐의로 올해 6월 북부지법 1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제 50대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연합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제 50대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연합뉴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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