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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학생회관 청소년 직업체험 요람 변신…내달 3일 개관

송고시간2016-10-06 16:37

10월 시범운영 거쳐 광주학생독립운동일에 개관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공간인 '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다음 달 3일 문을 연다.

광주 동구 중앙로 옛 광주학생독립운동회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사업비 113억원)한 이 센터는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추 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일부 청소년 단체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규모와 역할 면에서 이 센터와는 비교되지 않는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해 지난 1967년 건립된 이 학생회관은 그동안 전시공간과 도서관, 시민·청소년들이 열람실 등으로 이용해왔다.

이후 노후화 등으로 1990년대 들어 이설이 추진됐으나 수차례에 걸쳐 매각이 무산되며 2013년부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전체면적 5천256㎡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인 직업체험센터에는 청소년 진로(적성)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 지역 사회 진로교육, 청소년 창업 등을 위한 공간이 들어섰다.

청소년 카페, 공연장, 전시장 등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찾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휴식공간도 조성됐다.

광주시는 개관에 앞서 10월 한 달 동안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공, 요리, 바느질 등 일일직업체험과 청소년이 배우거나 가르치고 싶은 것을 서로 나누는 '배움의 연대-배움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동 부엌, 커뮤니티 카페, 도서관, 텃밭, 서로 배움터, 녹음스튜디오, 무용연습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6일 "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디자인하는 공간, 지역 청소년 진로활동네크워크 허브가되도록 산학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청소년삶디자인센터 협력기획팀☎(062)232-1324)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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