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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제인대회 '수출 증진·올림픽 홍보' 두마리 토끼 잡았다

송고시간2016-10-06 16:20


한인경제인대회 '수출 증진·올림픽 홍보' 두마리 토끼 잡았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이 4일 오후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2016.10.4
byh@yna.co.kr

(정선=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4∼6일 열린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다짐하고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내실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와 연합뉴스(사장 박노황)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40개 도시에서 800여 명의 한상(韓商)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내외 동포 기업인 간의 상생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마련한 '수출 친구 맺기'에 참여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국 테크노파크 우수기업 제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4일 오후 하이원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2016.10.4
byh@yna.co.kr

강원도에서 참가한 기능성 화장품 제조사인 다럼앤바이오의 김기섭 대표는 "전시를 위해 가져온 제품이 동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동포기업인들이 제품 설명서 작성, 가격 산정,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조언을 해 준 덕분에 해외 진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반겼다.

여러 중소기업과 수출 친구를 맺은 일본의 장영식 에이산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품질은 선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지만 현지화가 부족하다"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겨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회 기간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29만5천200달러(3억2천800만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월드옥타는 16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

(정선=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이 6일 오후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2016.10.6
hak@yna.co.kr

이에 따라 강원도와 올림픽조직위는 대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월드옥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거주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부 회의를 줄이는 대신 비즈니스 품목별 상품 정보와 노하우를 교환하는 13개 통상위원회 미팅을 확대하는 등 비즈니스 교류에 치중했다.

참석자들의 월드옥타 회장 배 골프대회, 고양시 프로젝트 설명회, 차세대 라이징 스타 투자유지 설명회, 강원도 지역 탐방과 트레킹, 월드옥타 회원 화합의 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폐막식에서 박기출 회장은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통한 고국 경제 활성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글로벌 네트워킹, 차세대 육성 등에 집중했다"며 "특히 회원들은 거주국으로 돌아가면 평창동계올림픽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창립한 월드옥타는 71개국 141개 지회에 6천600여 명의 정회원과 1만 7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둔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고국 상품의 수출 확대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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