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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거' 전 김해시의회 의장 집행유예형

송고시간2016-10-06 15:4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지법 형사1단독 서동칠 부장판사는 6일 후반기 의장 당선을 목적으로 동료 의원에게 돈을 건네고 납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공여 등)로 기소된 경남 김해시의회 김명식(53) 전 의장에게 징역 1년 8월, 집행유예 3년,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400만원을 명령했다.

서 부장판사는 "의장이 되려고 동료 의원을 매수하고 시의원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받은 행위는 엄히 처벌해야 하나 재판에 넘겨진 후 의원직과 의장직을 모두 사퇴한 점을 고려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소속인 김 의장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 6월 같은 당 소속 의원 2명에게 현금 8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김 의장은 또 지난해 3월 모 업체 대표로부터 시청 컴퓨터 납품 편의를 받게 해 주겠다며 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seaman@yna.co.kr

김해시의회 본회의 전경
김해시의회 본회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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