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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꼼짝 마"…부산 악취민원 초기에 잡는다

전담팀 운영, 포집장치 설치, 민간자문단 구성 등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지난 7월에 이어 9월에도 의문의 악취가 발생한 부산에 악취민원 초기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악취민원 대책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악취민원 대책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는 악취 집중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악취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악취민원 초기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이달 중으로 환경보전 분야, 재난대응 분야, 에너지산업 분야,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악취전담팀(TF)을 구성한다.

또 관계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 사고전파 앱을 구축해 악취민원이 발생하면 전담팀을 초기에 출동시켜 악취 포집과 원인규명 등에 나선다.

부산 전역에 악취 관련 측정 및 감지장비도 대폭 보강한다.

이동식 악취 포집장치를 이달 중에 10대 추가 설치하고, 다음 달까지 이동식 악취측정차량도 구매해 운영한다.

지구과학, 화학, 환경, 수리, 기후, 안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을 상설 운영해 악취민원의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산지역 악취민원의 주원인인 부취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악취방지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을 정비하기로 했다.

악취 감시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악취 감시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에서는 지난 7월 21일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중구, 동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등 8개 구에 가스냄새를 유발하는 부취제로 추정되는 악취민원이 256건 신고됐다.

이어 지난달 24일과 25일에도 공단지역 악취로 추정되는 의문의 악취민원이 기장군, 남구, 부산진구, 금정구 등에서 13건이나 신고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악취가 발생하면 해안을 따라 빠르게 확산하는 특징이 있다"며 "악취민원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7 0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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