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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입시험 방식 변경…객관식→논술

송고시간2016-10-06 14:12

기획·행정실무 능력 효과…공정성·객관성 확보가 관건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일선 자치구에서 전입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입시험 방식을 변경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 사진]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 사진]

기존 4지 선다형의 객관식에서 논술(論述)과 약술(略述)로 변경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입시험을 기존의 객관식 단답형에서 벗어나 기획과 행정 실무능력 평가가 용이한 논술과 약술형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주된 내용은 광주형 일자리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시정 현안에다 문화관광, 경제, 지방행정 등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또 시험방식 변경 배경에는 전남을 비롯해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충북 등 대부분 지자체의 출제경향도 반영됐다.

전입시험 관련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도 논술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올해는 오는 22일 5개 지자체에서 전입을 희망한 124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치른다.

선발 대상자가 14명인 만큼 경쟁률은 8.9대 1이다.

광주시는 기존에 해왔던 구청장 추천을 통한 면접시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6명을 선발하며 각 구청에서 14명이 추천된 상태다.

하지만 공정성 시비를 이유로 2013년 객관식으로 바꾼 뒤 채 3년도 되지 않아 다시 논술형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도 있다.

출제와 채점을 시 공무원이 맡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시험 관리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지난 2013년에는 광주하계U대회를 치르기 위해 7급 26명, 8급 55명 등 무려 81명이 광주시로 전입했다.

이후 2014년과 지난해는 전입시험이 없었다. 올해 전입자는 2019 세계수영대회 준비를 위한 필요 인력 등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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