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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 틈타 백령도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나포

송고시간2016-10-06 13:51


기상 악화 틈타 백령도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나포

'꽃게철' 쇠창살 끼고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두척 나포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75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0㎞ 해상에서 서해 NLL을 4.3㎞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산둥(山東) 선적인 이들 쌍타망 어선 2척에는 삼치 3.4t, 까나리 10t, 잡어 1.2t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들은 해경이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어선 양편에 쇠창살을 끼운 채 조업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로 20t급 중국어선 1척을 6일 나포했다.

기상 악화 틈타 백령도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나포 - 1

나포된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9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동방 8.5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2.9km 침범해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원들은 해경에 잡힌 뒤 "해상의 날씨가 나빠서 서해 해역에 잠시 머물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해경은 어선 갑판에서 어획한 잡어 5㎏ 등 이들이 불법조업한 흔적을 발견하고 선장 A(52)씨 등 선원 11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해경은 조업 철 중국어선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연평·백령·대소청도 백령ㆍ대소청도 인근 해상에 중·소형함정 1척씩을 추가 배치해 단속을 강화했다.

올해 들어 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44척을 나포하고 선원 67명을 구속했다. 또 담보금 14억 3천만원을 징수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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