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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제주서 1명 실종, 재산 피해 규모 114억원 넘어

6일 오전 현재 잠정집계…공공시설 33억여원ㆍ사유시설 81억여원
<태풍 차바> 양식장 돌돔 폐사
<태풍 차바> 양식장 돌돔 폐사(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의 천정수산 양식장에서 양식장 관계자들이 태풍 차바 피해로 폐사한 돌돔을 건져내고 있다. 2016.10.6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에서 1명이 실종되고 114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풍에 뒤집힌 비닐하우스
강풍에 뒤집힌 비닐하우스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관통한 5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뒤집혀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다. 2016.10.6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 현재 태풍 차바로 1명이 실종되고 총 114억8천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지난 5일 오전 7시께 제주항 제2부두에서 발생했다. 정박 중인 어선에 옮겨타려던 선원 추정 남성 1명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당시 인도네시아인 선원의 신고로 해경 등이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인 신고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경은 신고자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해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재산 피해는 공공시설 8개 분야 917건 33억5천800만원, 사유시설 9개 분야 81억3천100만원이다.

공공시설 피해액은 세계자연유산센터 침수 등 39건 24억원, 문화재시설 2개소 1천00만원, 제주복합체육관 등 체육시설 19개소 6천600만원, 도로시설 160m 5천만원 등이다. 하천시설(한천 호안) 150m 1억원, 한천 교량 1억5천만원, 환경기초시설 39개소 3억7천400만원, 가로수 815그루 2억400만원도 포함됐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농업시설(비닐하우스) 17.6㏊ 59억3천600만원을 가장 많다. 다음은 문화재(사유) 6개소 11억2천700만원, 수산양식시설 5.7㏊ 7억1천500만원, 농경지 유실 6㏊ 1억4천100만원 등이다. 축산시설(축사) 0.05㏊ 8천100만원, 주택 14동 7천만원, 체육시설(사유) 3천만원, 어선 시설 2척 2천600만원, 농작물 대파대 1㏊ 500만원도 있다.

그러나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피해 규모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오는 12일까지 공공시설, 15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를 접수하고, 19일까지 현장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22일까지 중앙정부에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보고할 예정이다. 중앙정부는 이후 복구계획을 심의, 확정한다.

홍성택 안전관리실장은 "피해 규모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며 "피해를 본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이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2: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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