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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흰색 상사화…부안군 대량증식 방법 개발

(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세계에서 유일하게 흰색 꽃이 피는 '위도상사화'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길이 열렸다.

흰색 꽃이 피는 '위도상사화'
흰색 꽃이 피는 '위도상사화'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부안 앞바다의 위도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위도상사화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위도의 상사화 군락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작년 11월부터 위도상사화 증식에 나섰으며 효율이 낮은 기존의 호르몬 활용 방법에서 벗어나 조직 배양을 통해 대량증식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시험 결과 조직 배양은 증식률이 연간 1만~4만 배에 달할 정도로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말까지 조직 배양 묘 5천여 주를 증식해 이를 내년에 위도에 옮겨 심고 개화를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량증식을 통해 위도의 총 17㎞의 주요도로변에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위도상사화 조직 배양
위도상사화 조직 배양

부안군은 매년 8월 말이면 위도상사화와 달빛이 어우러진 섬마을의 오솔길 걷는 '고슴도치 섬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를 열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멸종위기식물인 위도상사화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방법이 없어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대폭 넓혀 위도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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