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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식물 침입 예측해 생태계 교란 사전 차단한다

국립수목원, 외래식물 확산 예측 모델 개발


국립수목원, 외래식물 확산 예측 모델 개발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외래식물의 침입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생태계 교란에 따른 생태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수목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수목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수목원은 6일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외래식물의 다양성과 분포 특성을 조사해 습도, 일조량 등 다양한 환경 변수를 조합해 산림생태계 침입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위성 영상을 이용해 도로와의 거리 등 인간 간섭 변수와 숲의 나이, 해발, 경사도 등 산림지형 변수 등을 분석, 침입을 예측한다.

외래식물은 주로 기후 변화, 무역·운송, 인간의 여행 등 요인으로 생태계에 침입한다.

그동안 외래식물의 종류와 분포, 확산 속도 등 문제점에 대한 연구는 진행됐으나 침입을 예측하기에는 부족했다.

외래식물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토착 식물과의 경쟁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한번 침입해도 생태계 교란이 일어난다.

그러나 이 모델을 활용하면 외래식물이 번식하기 전 체계적으로 생태계를 관리할 수 있다.

외래식물 침입 예측 모델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생태계 보전 관리에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국립수목원은 기대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1: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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