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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경남 응급복구 '구슬땀'…양산 특별재난지역 건의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도내에서도 산사태가 나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자 응급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는 지난 5일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와 의창구 팔용동 지하차도, 마산합포구 해안도로 등 침수된 도로 5곳에 대한 배수작업을 마쳤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사태 현장과 창원시 의창구 국도 25호선 정병터널 입구의 산사태 등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통행이 제한됐던 9곳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쳐 통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여전히 도로와 주택,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커 6일에도 응급복구 활동을 이어간다.

침수 피해가 컸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와 양산지역에는 동원 가능한 공무원과 군인 등을 투입해 복구에 나선다.

특히 최대 3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 29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양산지역에 복구활동을 집중한다.

양산지역에서는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22곳, 아파트 등 사유시설 7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양산 상북면 대우마리나아파트는 1층 60여 가구와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차량 250여 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도는 양산지역에서만 15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도 구름다리가 파손되고 설법전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 피해가 났다.

침수 피해가 컸던 창원지역에서도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태풍 차바> 수해 복구
<태풍 차바> 수해 복구(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태풍 차바로 인해 수해를 입은 울산시 중구 태화시장에서 6일 울산지방경찰청 기동1중대 의경들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태화시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내린 많은 비에 의해 완전히 침수됐다. 2016.10.6
yongtae@yna.co.kr

창원시 새마을회는 자체 행사인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고 복구활동을 지원한다.

창원시 새마을회는 의창구 대산면 일대 비닐하우스 복구와 넘어진 벼 세우기, 진해구 장천동 침수 가구 복구 등에 나선다.

경찰과 군인들도 복구활동에 팔을 걷어붙인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의창수협 일대에 1개 중대를 포함한 80~90명의 경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지원한다.

이곳에는 전날 태풍으로 어른 허리 높이까지 물이 들어찼다.

대원들은 물에 젖거나 떠다니는 집기를 정리하고 가게 등에 들어찬 흙탕물을 청소하는 작업을 한다.

강한 비바람에 피해를 본 함안 일대 비닐하우스 정리 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병 제39사단은 80여 명을 투입해 함안군 군북면 일대 2곳에서 강풍에 쓰러진 비닐하우스 세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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