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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4대 중 1대 사용내구연한 넘겨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하철 전동차의 4대 가운데 1대가 기대수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지하철 전동차의 24.6%가 사용 내구연한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리모델링 중인 부산지하철 전동차[연합뉴스 자료사진]
리모델링 중인 부산지하철 전동차[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운행 중인 전동차 878량 가운데 20년 이상 된 차량은 300량이며 이 가운데 216량이 25년을 넘겼다는 것이다.

30년 전에 도입된 차량 84량도 운행 중이다.

기대수명이 지난 216량 중 186량은 정밀진단을 거쳐 15년, 30량은 5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대수명이 지났지만 폐차된 차량은 한 대도 없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전동차는 승객 안전과 직결된 만큼 이를 재사용하기보다 적극적으로 교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데 2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리모델링해 노후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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