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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히트 상품' 주권 "올해 대만족…스스로 100점 주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100점 만점에 100점이죠. 대만족해요."

프로야구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는 올해도 10개 구단 중 꼴찌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정규시즌을 2경기만 남겨놓은 6일 현재 케이티는 51승 2무 89패(승률 0.364)로 9위와 격차 큰 10위다.

하지만 이런 케이티에도 희망 요소는 있다. 20대 초중반의 젊은 투수가 대거 포진해 있다.

이 중에서도 올해 케이티의 최고 히트 상품이 우완 주권(21)이라는 데는 별 이견이 없다.

이제 겨우 신인 딱지를 뗀 주권은 어느덧 케이티 선발의 확실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주권은 "올해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선발은 생각도 안 했다"면서 "중간계투로 50이닝을 채우는 것이 목표였다"며 미소를 지었다.

아쉬운 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망설이지 않고 "없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대만족한다"고 답했다.

주권의 1군 통산 첫 승은 매우 강렬하고 짜릿했다.

그는 5월 27일 수원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8-0 완봉승을 거뒀다.

9회까지 공 104개를 던지면서 사사구 하나 없이 4안타만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아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후 5승을 추가한 주권은 지금까지 28경기에서 134이닝을 던져 6승 8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주권은 완봉승을 떠올리며 "얼떨결에 해서 '내가 한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면서도 "그 이후로 여유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컨디션이 안 좋아도 내 공을 던지게 됐다"고 돌아봤다.

아직 체력적인 면에서는 보완할 부분이 있다.

내년에는 매 경기 6이닝을 안정적으로 던지는 투수가 되는 것이 주권의 목표다.

그는 "80개를 던지고 나면 공의 힘이 떨어져서 감독님이 (나를) 마운드에서 내릴 때가 적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80개 이상 던져도 무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겨울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력을 강화하면서 달리기로 지구력도 키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는 시속 130㎞대인 직구 평균 구속을 최소 140㎞대 초중반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

내년 목표는 '두 자릿수 승수'다.

주권은 "야구만 하기에도 바빠서 다른 건 생각도 못 하겠다"며 웃었다.

케이티 '첫 완봉승' 투수 주권
케이티 '첫 완봉승' 투수 주권
(수원=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첫 완봉승 투수인 주권(21)이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8.1 [케이티 위즈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역투하는 주권
역투하는 주권(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kt 선발투수 주권이 역투하고 있다. 2016.6.8
xanadu@yna.co.kr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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