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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금연휴 닷새간 67조원 소비…전체 관광객 5억명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인들이 국경절 황금연휴 닷새간 중국 전역에서 67조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닷새간 중국 전역의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 수도 5억명에 육박하는 등 올해 연휴 기간 중국의 관광 시장은 절정의 호황을 누렸다.

6일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에 따르면 연휴 닷새째인 5일 중국 내 관광 수입은 665억 위안(약 11조40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보다 13.3% 늘었다.

이로써 1일부터 5일까지 중국인들이 관광 등에 소비한 금액은 4천62억5천만 위안(약 67조4천300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14%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전국 각지를 방문한 관광객도 약 8천300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7% 늘어남에 따라 닷새간 전체 관광객 숫자는 5억명에 근접했다.

이날도 유명 관광지인 쯔진청(자금성·紫禁城), 톈안먼(天安門), 장자제(張家界·장가계), 만리장성 바다링(八達領) 구간 등에는 몰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몸살을 앓았다.

톈안먼 광장에 길게 늘어선 줄[베이징=연합뉴스]
톈안먼 광장에 길게 늘어선 줄[베이징=연합뉴스]

그러나 연휴 후반부에 접어든 5일은 최절정을 이룬 3∼4일과 비교해서는 소비 규모와 관광객 숫자가 약간 꺾이는 추세를 보였다.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6일부터는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인파로 전국 각지의 철도역과 고속도로, 공항 등이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5일 저녁부터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을 잇는 징진(京津)고속도로를 비롯한 베이징 주변 고속도로는 차량이 몰리면서 심각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고 신경보(新京報)는 전했다.

한국과 태국, 일본 등 해외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도 공항과 여객선터미널 등에 몰려들어 혼잡을 빚고 있다 .

중국 교통당국은 연휴 마지막 이틀인 6∼7일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가 심각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오후를 피해 오전에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황금연휴에도 곳곳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윈난(雲南)성 다리(大理)의 5A급 관광지에서는 최근 결혼식에서 신랑친구들이 신랑의 옷을 벗기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밖에 각종 관광지에서 낙서하고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몰지각한 행위도 근절되지 않았다.
.

지난 4일 지린(吉林)성에서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에 이어 후난(湖南)성에서도 5일 버스가 전복돼 1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다리에서의 결혼식 난동사건[경화시보 캡처]
다리에서의 결혼식 난동사건[경화시보 캡처]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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