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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사업 급물살 탈 듯…민자 업체 신청

자기자본 300억 원 갖춰…13일 시 선정위원회 열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삼악산 케이블카(로프웨이) 설치 사업이 민자사업자의 참여 신청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삼천동 수변 주차장 부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7부 능선까지 국내에서 가장 긴 3.6km의 전망용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사업 급물살 탈 듯…민자 업체 신청 - 1

최근 춘천시는 이 사업을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가 최근 민자사업자 신청을 받은 결과 지역의 한 업체가 단독 응모했다.

사업은 춘천시가 삼천동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 케이블카 모든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춘천시에 기부채납되며 사업자는 2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춘천시는 해당 응모업체가 세계 로프웨이제조업계의 시설과 장비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추정 사업비(550억 원)의 60%인 300억 원의 자기자본을 갖춘 업체이며, 영업이익의 일정 수준을 춘천시 관광발전기금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응모업체는 사업 추진 시기와 관련해 내년 10월 착공, 2019년 3월 준공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는 13일 오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춘천시 케이블카 사업은 최동용 춘천시장이 민선 6기에 들어서면서 도시를 둘러싼 의암호를 명소화하겠다는 삼각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최 시장은 이번 케이블카 사업을 위해 스위스 중부 도시 루체른(Luzern)에 있는 개방형 케이블카와 오스트리아 등을 찾아 벤치마킹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혀왔다.

춘천시가 외부 기관에 의뢰한 사업성 평가에서는 연간 127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지만 국가 주요시설인 의암댐이 가까이 있는 데다 500억 원이 넘는 사업비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게다가 북한강을 건너야 하는 시설인 탓에 환경문제와 각종 규제가 걸림돌이 됐지만 최근 정부의 산지규제 완화 조치에 민자사업자까지 신청해 사업 추진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 시장은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삼악산 로프웨이는 주변 어린이글램핑장, 국내 최장 유리바닥인 스카이워크, 중도에 추진 중인 레고랜드 테마파크 등과 연계돼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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