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베토벤·글루크를 만난다…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고난을 넘어 환희로'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2016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
2016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연합뉴스]

다음 달 5일까지 5개 주요 오페라와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앞 야외광장에서 개막 선언을 하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광주시오페라단이 공동 제작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에어푸르트 극장장 기 몽타봉이 연출을 맡고 이탈리아 지휘자 마르코 구이다리니가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빈 국립극장 전속 테너 정호윤, 역시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리톤 이동환과 베이스 전태현, 소프라노 이윤경과 마혜선 등이 출연한다.

라보엠은 오는 8일까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되고 나서 오는 20일부터 3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는 유럽 오페라 2편도 초청한다.

베토벤 고향인 독일 본 국립극장이 그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를 갖고 대구를 찾는다.

베토벤이 9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하고도 3차례 개작을 거친 오페라로 대구에서 전막을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스트리아 린츠 극장은 글루크 대표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로 관객을 만난다.

근대 오페라 시초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발레가 볼거리다.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는 푸치니 '토스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성남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하는 비제 '카르멘'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살롱 오페라 형태로 공연하는 스트라빈스키 '오이디푸스 왕',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토크 콘서트, 전시회, 오페라 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개막식 초청장을 만들지 않았고 공연장 내부 의전석도 없앴다.

초대권은 5만원 이하로 정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오페라는 특성상 일반 관객이 한두 장씩 티켓을 구매해 관람하는 경우가 많아 축제 흥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