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백석과 이상의 시·김유정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나다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쿵짝'·'이상 그 이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시인 백석과 소설가 김유정·주요섭·현진건 등 시대를 풍미한 문인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20세기 초 한국 대표 단편소설과 당대의 노래를 엮은 창작 뮤지컬 '쿵짝'과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시인 이상의 삶을 그린 '이상 그 이상' 등이다.

오는 7일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쿵짝'은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의 '동백꽃',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등 단편소설 세편에 담긴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화자인 옥희의 관점으로 과부인 어머니와 사랑손님, 점순이, 김첨지 등 등장인물들의 친숙한 이야기가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등 1930∼1950년대 유행했던 추억의 노래와 어우러진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으로 올해 초 쇼케이스와 아시아문화원 초청공연을 거쳐 정식 공연되는 작품이다. 소속 배우인 우상욱의 연출 데뷔작으로 박지만이 작곡을 맡았다.

공연은 30일까지이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이다. 문의 ☎ 02-733-4331.

뮤지컬 '쿵짝'
뮤지컬 '쿵짝' [스토리피 제공]

'이상 그 이상'은 오는 6∼8일 노원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 올려진다.

조선총독부 건축기수 '김해경'(이상의 본명)으로서의 안정적인 삶 대신 '이상'이라는 필명으로 창작에 몰두하는 시인의 고뇌와 연인 금홍과의 사랑 등을 담았다.

극단 서울공장이 올해 노원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지정돼 내놓은 신작으로 최수진이 대본을, 김소라가 작곡을 맡았다.

연출은 강남이 담당했고 배우 김사련이 이상을 연기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문의 ☎ 02-2289-6780.

백석과 이상의 시·김유정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나다 - 2

뒤이어 내달 5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백석의 동명 시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백석과 그의 연인 '자야'(본명 김영한)의 사랑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우란문화재단의 공연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그램 '시야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작품으로 지난 2월 시범공연을 거쳐 본 무대에 올려진다.

강필석과 오종혁, 이상이가 '백석' 역을 맡았고 '자야'역에는 정인지와 최주리가 캐스팅됐다.

판소리극 '수궁가가 조아라'를 연출하고 연희극 '백수들'을 집필한 박해림이 대본과 가사 각색 작업을 담당했고, 뮤지컬 '가야십이지곡' 작곡과 '난쟁이들'의 음악감독을 한 채한울이 작곡했다. 연출은 오세혁, 음악감독은 신경미가 맡았다.

관람료는 5만5천원이며 내년 1월 22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 02-541-7110.

백석과 이상의 시·김유정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나다 - 3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