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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정은 장식품?…"마사회, 위촉직 53명 면접 안 하고 뽑아"

위성곤 의원 국감 자료, 2년 9개월 간 채용 188명의 28%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국마사회가 서류 심사와 면접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직원을 채용하도록 한 위촉직 직원의 3분의 1 정도를 규정을 어기고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모두 188명의 위촉직 직원을 채용했다.

위촉직 직원은 전문적인 지식·기능 또는 경험을 요구하는 직무나 단기간 업무보조를 위해 마사회가 채용하는 직원을 말한다.

마사회 위촉직 관리지침 제6조 제4항에 따르면 채용 시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위촉직 53명에 대해서는 면접시험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의조항으로 규정된 필기시험이나 실기 시험은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위 의원은 또 마사회가 운용부서의 추천으로도 위촉직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44명의 위촉직 직원을 채용한 것에 대해 공정성을 훼손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위 의원은 "운동선수를 제외하고 공개채용을 통하지 않고 채용한 것은 밀실 채용 우려가 있어 채용의 공공성을 심각히 훼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6월 4일 해당 규정을 '업무 특성상 부득이한 경우'에만 부서 추천으로 뽑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1: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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