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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올랐던 원/달러 환율, 0.7원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2원 내린 달러당 1,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113.0원에 개장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졌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1,110원대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4에서 57.1로 상승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53.1)를 대폭 웃돈 것이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 경제여건은 더 빠른 금리 인상에 대한 근거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래커 총재는 이날 물가가 과열되고 부적절하게 통화 긴축을 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15.5%와 51.7%로 반영했다.

이는 전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비교해 11월 인상 가능성은 2.1%포인트 올랐고 12월 인상 가능성은 0.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11월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 분위기가 환율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네고 물량이 이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74.4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8.39원 내렸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09: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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