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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엘리엇 영향에 오름세…삼성전자 사상 최고가(종합)

코스피 상승 마감
코스피 상승 마감(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코스피가 12.29포인트 오른 2,065.30로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6일 삼성그룹주의 강세와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해 장 초반 2,060선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30%) 상승한 2059.2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0포인트(0.79%) 뛴 2,069.30으로 출발했으나 차차 오름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다. 개장 초 2,07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막혀 상승 탄력을 잃었다.

미국의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005930]에 분할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핵심주들이 동반 상승한 것이 지수를 끌어올린 원동력이 됐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엘리엇 이벤트는 삼성전자가 비영업 자산의 가치를 인식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정책을 가속화하면서 견조한 주가 상승도 동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금융주 중심으로 오른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3%, 0.50%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1억원, 3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47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2.66%)를 비롯해 유통업(1.14%), 제조업(0.7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1.31%), 의약품(-0.53%), 화학(-0.5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4개가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엘리엇의 분할 요구에 3.52% 급등세다. 개장 초 17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엘리엇의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털(Blake Capital)과 포터 캐피털(Potter Capital)은 전날 삼성전자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삼성전자의 분사와 주주에 대한 특별배당 등을 요구했다.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눠 미국의 나스닥에 각각 상장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30조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하라는 것이 요지다.

이에 삼성물산[028260](4.28%), 삼성생명[032830](1.91%), 삼성에스디에스[018260](0.92%) 등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악재성 재료를 늑장 공시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한미약품[128940](-0.55%)은 좀처럼 반등세를 펴지 못하고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오름세를 타고 52주 신고가(4만3천150원)를 다시 썼으나 차익실현 매물 압박이 강해지면서 0.35% 내린 채 거래되고 있다. 전날 꿰찬 시총 3위(약 30조8천억원) 자리는 여전히 지키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23%) 상승한 687.0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18%) 오른 686.69으로 출발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7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매진아시아[036260]는 자금 조달 기대감에 거래제한폭(29.91%)까지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1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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