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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아르헨 또 결승서 패하면 축구대표팀 은퇴"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조건부 대표팀 은퇴'를 예고했다.

디 마리아는 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스포츠채널 'Ty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또다시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패하면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결승에서 패할 때마다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힘겨운 감정과 싸워야 했다"며 "솔직히 메시가 대표팀에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에 패한 데 이어 2015년 코파아메리카 결승과 2016년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100주년) 결승에서는 잇달아 칠레에 무릎을 꿇고 메이저 대회에서 3회 연속 결승전 패배의 굴욕을 맛봤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영웅' 메시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국민적인 설득으로 다시 복귀하는 상황도 겪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디 마리아 역시 대표팀 은퇴를 생각하게 됐다.

디 마리아는 "결승전 패배를 겪으며 심리상담을 받을 생각마저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그런 괴로움은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팀 은퇴를 생각했을 때 가족이 말려서 결심을 못 했다"며 "어쨌든 또 다른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패하면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시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페루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9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앙헬 디 마리아.(EPA=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앙헬 디 마리아.(EPA=연합뉴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0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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