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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사 만류에도 퇴원…태풍 피해지역 급거 방문

단식 후유증 치료차 입원 나흘만에 또 현장행보
차에서 내리는 이정현 대표
차에서 내리는 이정현 대표(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 대표는 "단식 중에도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링스헬기 사고 순직 장병들을 찾아오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만류해 못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단식 농성 후유증 치료차 입원한 지 나흘만에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원해 현장 행보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울산 지역구의 한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대표가 오늘 오전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울산과 부산, 경남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를 위해 어제 밤 늦게 퇴원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단식 후 첫 활동 나선 이정현
단식 후 첫 활동 나선 이정현(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최근 야간 해상 훈련 도중 링스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진 장병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애초 이번 주말께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병실에서 언론을 통해 제주도와 남해안의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만히 누워있을 수만은 없다"며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담당 의사가 상담에서 "음식을 조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집으로 돌아가도 좋지만 무리해서는 안 되니 당분간 병원에 있는 게 좋다"고 적극적으로 권유했으나 이를 뿌리쳤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났으니 가급적 국정감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에 당정 협의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태풍 차바> 반천현대아파트 방문한 이정현 대표
<태풍 차바> 반천현대아파트 방문한 이정현 대표(울산=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6일 태풍 차바의 피해를 당한 울산시 울주군 반천현대아파트 단지를 돌아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점심시간 직후 김재수 농림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차관, 기상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긴급 태풍 당정을 열고 울산 등의 긴급재난지역 지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또 이날 태풍 피해지역 방문에 앞서 지난달 26일 동해에서 한미 연합작전 중 순직한 해군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등 순직 장병 3명이 안장된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일주일간 물과 식염만으로 버티면서 단식을 해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려면 상당기간이 필요하다"면서 "당 사무처 등에도 알리지 않은 채 몇몇 측근들에게만 퇴원과 지방 방문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6 06: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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