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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농구챔피언십> 에밋 "KCC를 한국의 클리블랜드로 만들겠다"

세 경기 평균 42.3득점 '펄펄'…'올해는 반드시 우승' 다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도 준우승 다음 시즌에 우승까지 했죠. KCC도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안드레 에밋(34·191㎝)이 2016-2017시즌 우승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에밋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마지막 날 웰링턴(뉴질랜드)과 경기에서 혼자 36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으나 팀의 80-86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이겼더라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KCC는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에밋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에밋은 이번 대회 세 경기를 치르면서 평균 42.3점을 퍼붓는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 기자단 MVP 투표에서 56표 가운데 53표를 휩쓸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에밋은 다소 풀이 죽은 표정이었다.

에밋은 "MVP를 받아 감사한 마음이지만 우승하고 받았다면 더 기뻤을 것"이라며 "하승진, 송교창 등 팀내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대회를 마쳤는데 다가오는 정규리그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CC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에 올랐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고양 오리온에 졌고, 이날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에밋은 "NBA에서 클리블랜드가 이번 시즌 우승했지만 그 이전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했다"고 지적하며 "클리블랜드를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집중력을 나도 끝까지 유지해서 올해는 반드시 우승까지 차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내 득점 비중이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오늘 MVP 트로피는 어디까지나 개인상"이라며 "팀이 우승하려면 모든 선수가 발전해서 팀 전력이 전체적으로 좋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받고 베스트 5에도 선정된 에밋은 "마음 같아서는 MVP 트로피와 우승컵을 바꾸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한 오리온을 상대로 설욕하고 싶지 않으냐는 물음에는 "그렇지 않다. 치러야 할 경기가 너무 많다"며 다른 경기와 똑같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안드레 에밋. [KBL 제공=연합뉴스]
안드레 에밋. [KBL 제공=연합뉴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3 2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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