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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려 춤추자!' 시민 화합 속 울산 처용문화제 폐막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50회 처용문화제'가 3일 폐막했다.

처용문화제 공연하는 '홉스탑 반다'
처용문화제 공연하는 '홉스탑 반다'(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지난달 29일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린 '제50회 처용문화제' 개막식에서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독일 그룹 '홉스탑 반다(HOPSTOP BANDA)'가 공연하고 있다. 2016.10.3

올해 50주년을 맞은 처용문화제는 '관용과 화합'을 주제로, '예인(藝人) 처용, 춤추고 노래하자!'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29일 개막해 이달 3일까지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렸다.

축제를 주최한 울산시는 5일간 35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그동안 달동 문화공원에서 열렸던 축제가 올해는 시민 접근성이 좋은 태화강대공원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는 5개 구·군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50명의 무용수가 전통 궁중무용인 '오방처용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춤을 추는 것으로 축제 막이 올랐다. 이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독일 그룹 '홉스탑 반다(HOPSTOP BANDA)'의 콘서트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독일, 헝가리, 프랑스 등에서 온 14개 팀의 음악가들이 옹헤야, 울산아가씨, 아리랑 등 우리 음악을 재해석한 곡을 선보여 울산시민의 환호성을 들었다.

처용암에서 추는 처용무
처용암에서 추는 처용무(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014년 제48회 처용문화제가 개막한 울산 처용암에서 처용을 불러내는 의식의 하나로 처용무가 펼쳐지고 있다. 2014.10.2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마추어 음악가과 댄서 등이 자유롭게 실력을 뽐낸 '전국 버스킹 대회'도 관람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을 선사,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처용탈을 쓰고 마음껏 막춤을 추는 '막춤 아트페어', 문화제 5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자료관 등도 인기를 끌었다.

폐막식은 별도 공연 대신 모든 시민이 예술인들과 함께 춤을 추는 대동 춤판으로 진행, 처용이 전파하는 관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처용문화제는 신라 향가(처용가)의 주인공 처용을 주제로 개최되는 울산의 대표 문화축제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3 1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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