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중국 연휴 실감" 제주 쇼핑거리에 유커 줄지어

도관광협회, 7만3천여명 방문 예상…5.4% 증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중국 국경절이 시작되자 하루 가동률이 95% 수준으로 올랐어요. 대목이 따로 없습니다."

제주시내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3일 몰려드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 면세점에는 한 달 전 중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중추절에 견줘서도 30∼40% 많은 유커가 찾고 있다.

국경절 연휴 제주서 관광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국경절 연휴 제주서 관광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유커로 붐비는 제주 시내 면세점
유커로 붐비는 제주 시내 면세점[연합뉴스 자료사진]

면세점마다 대목을 잡으려고 할인 축제 행사도 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최대 대규모 할인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외국인 대상의 행운 이벤트를 내걸었다.

면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 서울신라호텔 스위트 객실 숙박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또 7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서울신라호텔 2박 숙박권, 고급 여행스냅 사진 촬영권 등을 주고 있다.

제주 골목상권인 제주시 지하상가에서도 유커들로 붐볐다.

이들 유커는 한류 바람에 이끌려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사진이 걸린 화장품 판매장과 의류 매장 등을 옮겨 가며 물건을 구매했다.

유커들이 자주 찾는 성산일출봉과 용두암 해안 등에도 중국인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에 유커 7만3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방문객은 1만명이 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국경절 연휴(1∼7일) 제주를 찾은 유커(6만9천255명)보다 5.4%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국제선 중국 항공편(도착 기준)은 193편, 예약률은 약 82%다. 국제 크루즈도 18회 입항한다.

1만2천명은 국내선 항공기, 2만7천100명은 국제선 항공기, 3만3천900여명은 국제 크루즈로 각각 제주를 찾는다.

도 관광협회는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크루즈와 국제선 직항편이 증가함에 따라 유커 방문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국인 관광객 수요와 맞물려 제주 관광업체는 예약률이 호텔 63∼73%, 콘도미니엄 77∼87%, 펜션 64∼74%, 렌터카 58∼68%, 버스 47∼57%, 골프 56∼66% 등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3 15:5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