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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유럽골퍼들, 미국팬 야유에 의연한 대처

매킬로이 "2년 뒤 대회 때 홈 관중 선동하지 않을 것"
가르시아 "메이저 우승 못 한 것 확실하게 알았다"


매킬로이 "2년 뒤 대회 때 홈 관중 선동하지 않을 것"
가르시아 "메이저 우승 못 한 것 확실하게 알았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3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 선수들은 극성스러운 미국 팬들의 야유에 곤욕을 치렀다.

유럽팀의 에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한 미국팬이 2일 경기 도중 이전 여자친구까지 들먹이며 야유를 보내자 경호 요원들에게 퇴장시킬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미국팀에 11-17로 패해 연속 우승 행진을 끝낸 유럽 선수들은 대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매킬로이는 "매너 없는 미국 관중은 전체의 5%에 불과했다"며 "2년 뒤 라이더컵이 유럽의 홈 코스인 프랑스에서 열리지만 이번 대회 때문에 홈팬들을 선동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승점 3을 올리며 에이스로서 활약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패트릭 리드(미국)와 싱글매치 플레이에서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했다.

매킬로이는 "정말 후회없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며 "다만 2년 뒤 대회에서는 서로가 매너를 갖춘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못 한 선수'라는 야유를 받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가르시아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메이저대회를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제 확실하게 알게 됐다"고 말해 동료들의 웃음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3 15: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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