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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3당, '백남기 특검법안' 이르면 5일 국회 제출

국회 정상화 기로서 또 다른 '뇌관'될 듯


국회 정상화 기로서 또 다른 '뇌관'될 듯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고(故)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특검법안을 이르면 5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의 복귀로 일주일 동안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가운데 '백남기 특검'이 정국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전망이다.

더민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야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이르면 5일께 특검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며 "현재 실무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백남기 선생 특검법안을 야 3당 공조로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며 오는 5일 의원총회에서 이런 방침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권은 백남기 농민의 사망 경위를 정확히 따지기 위해 특검 추진 의사를 밝혀왔지만, 국회 파행으로 논의를 잠시 중단했었다.

최근에는 백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구체적인 질병명 없이 사망원인이 '심폐 정지'로만 기재돼 있어 대한의사협회와 통계청의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을 어겼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고 백남기 농민 분향소 찾은 추미애 대표
고 백남기 농민 분향소 찾은 추미애 대표(김제=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로 부근에 마련된 고 백남기 농민의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2016.9.27
sollenso@yna.co.kr

hrse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3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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