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30년간 캠퍼스 허리 자른 강릉원주대 '관통 도로' 철거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 숙원 사업인 캠퍼스를 관통하는 마을 도로를 폐쇄할 수 있는 행정기반이 마련됐다.

강릉원주대 관통 마을 안길
강릉원주대 관통 마을 안길[강릉원주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학교가 제출한 '강릉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조성계획결정(변경)'을 강릉시가 지난달 30일 자로 확정·고시했다.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는 30년 넘게 캠퍼스를 가로질러 유천2동 느릅내 마을을 가는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마을안길이 관통하고 아래에는 15m의 폭 좁은 굴다리가 있다.

캠퍼스 허리를 자른 관통 도로 탓에 2천여 명이 넘는 기숙사생이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관통 도로 아래 좁은 굴다리를 이용해 사고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에 대학 측은 2009년부터 강릉시에 우회도로 설치와 관통 도로 폐쇄를 요청했다.

총학생회도 캠퍼스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서명운동을 했고, 총동창회 역시 동참했다.

강릉원주대 관통 마을 안길
강릉원주대 관통 마을 안길[강릉원주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는 조만간 마을안길 우회도로 정비와 버스노선을 변경하고, 대학은 캠퍼스 관통 도로와 굴다리를 철거할 예정이다.

해당 도로 등 부지에는 학생 동아리 활동과 복지확대를 위한 후생복지관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로 폐쇄에 따른 주민불편을 줄이고자 농기계와 보행자 통행은 개방할 방침이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인근 주민과 충돌요소를 없애 다행으로 생각하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3 13:2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