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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우뚱' 빌라 4∼5일 중 구조물 보강공사 착수

송고시간2016-10-03 10:17


부산 '기우뚱' 빌라 4∼5일 중 구조물 보강공사 착수

빌라 '기우뚱'…주민 긴급 대피
빌라 '기우뚱'…주민 긴급 대피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일 부산 사상구 주례동의 4층짜리 빌라가 한쪽으로 기울고 벽면에 금이 가 있어 주민이 대피하고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건물이 한쪽으로 2도가량 기울면서 지난달 30일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부산 사상구의 D빌라의 구조물 보강 공사가 이르면 4일부터 이뤄진다.

3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D빌라는 지난달 3일 건물 주차장에 지반유실이 생기며 건물이 북서쪽으로 1도47분(분은 1도를 60 등분한 단위) 정도 기울었다.

이후 지난달 28∼30일에 건물이 12분 더 기울며 1도59분까지 기울어져 이 빌라 11가구 주민과 인근 단독주택 1가구 주민 등 모두 12가구 주민 18명이 긴급대피했다.

구는 건물 보강공사를 위해 토지 시추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라진 틈으로 손이 쑥
갈라진 틈으로 손이 쑥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일 부산 사상구 주례동의 4층짜리 빌라가 한쪽으로 기울고 벽면에 금이 가 있어 주민이 대피하고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빌라 현관 주변 아스팔트가 사람 손이 들어갈 정도로 갈라져 있다.

조사 결과는 4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결과에 따라 보강 공사비용이나 공사 방법이 결정된다.

구는 건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임시 조치를 한 뒤 이달 말 나올 정밀안전진단결과에 따라 기울어진 건물을 바로 세우는 복구를 할 것이라던 기존의 계획 대신 이르면 4일이나 5일부터 건물의 항구 복구작업을 바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덕린 사상구 도시국장은 "주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려고 구에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울어진 건물을 바로 세우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공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피한 주민 18명은 각자 지인이나 친척의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날 중으로 지역 내 한 교회에 이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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