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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정규리그 최종전 1안타…PS 예열 완료(종합)

송고시간2016-10-03 08:25

타율 0.242, 7홈런, 17타점으로 시즌 마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체이스 위틀리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으나 투수 땅볼에 그쳤다.

3회에는 시속 145㎞ 직구에 배트를 내밀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추신수는 5회 탬파베이 우완 불펜 라이언 카턴의 시속 149㎞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2-4로 뒤진 7회말 1사 1, 2루에서 너클볼 투수 에디 감보아와 맞선 추신수는 시속 112㎞ 너클볼을 밀어쳐 큰 타구를 만들었으나 펜스 앞에서 중견수 마이키 매투크에게 잡혔다.

2016년 정규시즌 추신수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 때 자레드 호잉과 교체했다.

추신수는 타율 0.242(178타수 43안타), 7홈런, 17타점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그는 네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불운에 시달렸다.

네 번째 부상은 치명적으로 보였다. 추신수는 8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금속판을 왼쪽 손목과 팔뚝 사이에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 출전도 불투명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재활에 속도를 올렸고, 10월 1일 복귀해 정규시즌 막판 3경기를 치렀다.

제프 베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출전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텍사스는 이날 4-6으로 패했다.

3-4로 뒤진 9회말 무사 1, 3루에서 핸저 알베르토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끝내기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결국 10회초 탬파베이에 2점을 내주며 패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이미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확정했고, 모든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홈 어드밴티지'를 보장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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