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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연패·2관왕

송고시간2016-10-02 11:37

남자 30세 이하부서 중국 주위샹 꺾고 우승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최우수선수(MVP)인 박광호(한국체대)가 2회 연속 대회 정상에 섰다.

박광호는 이하 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셋째 날 개인전 남자 30세 이하부 결승에서 주위샹(중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인품새 중 가장 까다로운 금강과 평원을 잇달아 완벽하게 선보인 박광호는 평균 8.32점을 받고 주위샹(8.16점)을 0.16점 차이로 따돌렸다.

박광호는 첫날 곽여원(용인대)과 페어 경기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4년 대회에서도 남자 30세 이하부 금메달을 목에 걸고 MVP로도 뽑혔던 박광호는 대회 2연패도 이뤘다.

박광호는 "한국 선수 중 성인 1부(19∼30세)에서는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면서 "얼마 전 아시안게임에 품새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된 소식을 접했다. 2년 후 열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전날 김지원(신길고)과 김다솔(초지고)이 호흡을 맞춘 페어 주니어부, 이진환(완주군태권도협회)이 출전한 남자 개인전 50세 이하부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서영애(전주비전대)는 여자 60세 이하부 준결승에서 라이벌 독일의 임케 투르너의 벽을 넘지 못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대회 폐막 하루를 남겨놓고 금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에서 선두를 지켰다.

미국(금4, 은2, 동5개)이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광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광호.

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인전 남자 30세 이하부에서 우승한 박광호(한국체대)의 경기 장면.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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