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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공군 비행시설 대부분 내진설계 안돼"

송고시간2016-10-02 11:26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활주로를 포함한 공군 비행시설의 대부분이 내진 설계가 안 돼 있다고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이 2일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경 의원이 군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진 설계 대상인 전투기 비행시설 59개 가운데 22%인 13개만 내진 설계를 반영했고, 나머지 46개는 내진 설계를 하지 않았다.

특히 전투기 이착륙의 핵심 시설인 활주로는 전체의 약 70%가 내진 설계를 반영하지 않았으며, 내진성능 평가조차 이뤄지지 않은 활주로도 적지 않았다.

또 비행장 내 건축물 중 내진 설계 대상인 관제탑 등의 건축물 1천856동의 절반가량인 861동만 내진 설계가 반영됐다.

경 의원은 "활주로 등 비행시설은 공군 전력 핵심인 전투기의 이착륙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지진 등의 피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내진성능 평가를 거치고 보강작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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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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