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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고용 등 경제지표 어떻게 나올까

송고시간2016-10-02 07:00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이번 주(10월3~7일) 뉴욕증시는 도이체방크 상황과 고용 등 경제지표를 주목할 전망이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7일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고용시장이 추가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올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3일 공개되는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개선되는지도 지켜봐야 한다. 지난 8월 제조업 PMI가 급락세를 보여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도이체방크 상황 변화도 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된 도이체방크 주가는 최근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나타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법무부가 주택저당채권 담보부증권(MBS) 부실판매 혐의로 대규모 벌금을 부과한다는 보도에 자기자본 부족 우려가 불거졌으며 이 때문에 주요 헤지펀드들이 파생상품 자산을 회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도이체방크 주가는 도이체방크와 미국 법무부가 애초 부과받은 벌금 140억 달러를 54억 달러로 낮추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로 14% 넘게 급등했다.

이번 주도 도이체방크 주가 변동에 따라 금융주 등락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92년 이후 대통령선거가 예정된 해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지난주에 이어 다수의 연준 위원들도 연설에 나선다.

투자자들은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로레타 메스터 연방준비은행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 연설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0.26% 상승한 18,308.1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오른 2,168.2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2% 높아진 5,312.00에 마쳤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3일에는 9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확정치)와 8월 건설지출, 9월 ISM 제조업 PMI, 9월 자동차판매가 발표된다.

4일에는 9월 ISM-뉴욕 기업여건지수와 10월 경기낙관지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원유재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분석 보고서가 나온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와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5일에는 9월 ADP고용보고서와 8월 무역수지, 9월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확정치), IMF 금융안정 분석 보고서, 8월 공장재수주, 9월 ISM 비제조업 PMI,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나온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연설한다.

6일에는 9월 챌린저 감원보고서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가 나오고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을 연다.

7일에는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 및 실업률, 8월 도매재고가 발표된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도 예정돼 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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