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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실종아동찾기 프로젝트…새음반 '파인드' 발표

송고시간2016-10-02 09:15

음원수익 일부 기부…"자책하며 사는 가족들에 힘주고 싶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솔비가 실종 아동을 찾는 프로젝트로 새 음반 '파인드'(Find)를 발표했다.

2일 소속사 M.A.P크루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솔비가 직접 기획한 실종 아동 찾기 '파인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이틀곡 '파인드'와 수록곡 '만추' 등 2곡이 수록됐다.

솔비는 1999년 2월 실종된 송혜희 양을 찾는 현수막을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18년째 전국을 누비며 애타게 딸을 찾는 아버지 송영길 씨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웹툰 등이 음반과 함께 공개됐다.

그와 뜻을 함께한 아티스트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솔비가 기획과 음악을 맡고, 강영길과 성운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최민영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연출했다. 또 사진작가 강영길과 웹툰 작가 김대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실종 아동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유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파인드'는 헤어져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담은 발라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우연주가 작곡하고 1년간 실종 아동가족을 만나 대화를 나눈 솔비가 그 마음을 담아 작사했다.

솔비는 "몇 년 전부터 한 아이를 찾고 있는 현수막을 보다가 SNS로 알리면 더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 뜻을 함께하는 아티스트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공유를 통해 힘들게 아이를 찾는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죄책감과 고통으로 하루하루 살고 계신 실종 아동 가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파인드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파인드 프로젝트'는 2~3개월에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며 음원 수익 일부는 기부돼 다음 실종 아동을 찾는 데 사용된다.

실종 아동 찾기 프로젝트 진행하는 가수 솔비 [M.A.P크루 제공]
실종 아동 찾기 프로젝트 진행하는 가수 솔비 [M.A.P크루 제공]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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