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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공양 해보고 법고 소리 듣고…'팔공산 승시' 개막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스님들 시장을 소재로 한 축제인 '팔공산 산중 전통장터 승시(僧市)'가 1일 팔공산 동화사에서 개막했다.

승시 장터
승시 장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시와 동화사가 주최하고 팔공산승시축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해 5일까지 이어진다.

승시는 스님들이 생필품을 구하고 사찰에서 생산한 다양한 물품을 교환·유통하는 시장으로 고려부터 조선 시대까지 번성했다.

팔공산 승시는 이처럼 불교 전통과 시장 기능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

이날 스님들과 시민, 관광객은 사찰 문화와 전통 장터가 빚어내는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시민과 관광객은 사찰 식사법인 발우공양을 체험하거나 스님들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일부터는 더 본격적으로 승시를 즐길 수 있다.

최고 볼거리는 특설씨름장에서 열리는 승가 씨름대회로 전국 스님들이 샅바를 붙잡고 체력을 겨루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스리랑카, 몽골 등지 스님이 동화사 대불 앞 특설법회장에서 외국의 독특한 불교의식, 민속공연, 음식 등을 선보인다.

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승가 법고대회가 열려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법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날 동화사, 부인사, 파계사, 송림사, 북지장사 등지 스님들이 함께하는 '승시 옛길 걷기체험-짚신 신고 걸망 메고'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승시 재현 세트, 불교의례 부스, 음악공연 부스 등 모두 50여개 부스에서 불교 문화와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1 09: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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