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茶에 빠진 커피전문점…차 시장 '쑥쑥'

송고시간2016-10-02 07:30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차(茶)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은 늘고 있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차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차 열풍을 불러온 본격적으로 불러온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6일 차 브랜드 '티바나'(TEAVANA)를 출시했다.

티바나 음료는 '샷 그린 티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수제 음료 2종과 '유스베리 블랜드', '제주 녹차' 등 8종의 음료 및 패키지 제품 형태로 판매된다.

스타벅스 티바나[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티바나[스타벅스 제공]

티바나 음료는 출시 이후 10일 동안 총 100만잔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샷 그린 티 라떼가 50만잔 넘게 판매되고 개별음료나 티백이 들어있는 패키지로 판매하는 '풀 리프 티'의 경우에는 유스베리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티바나 음료는 출시 이후 하루에 10만잔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차 전문 브랜드 공차도 최근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티 익스퍼트 파우치'(Tea Expert Pouch)를 내놨다.

최소한의 가공 과정을 거쳐 진한 향과 맛을 유지한 찻잎을 파우치에 담은 제품으로 우유나 설탕을 추가하면 밀크티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고 공차코리아는 설명했다.

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공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014년보다 11% 증가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도 최근 '후르츠 허브티' 3종을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캐모마일 향과 사과 과육이 어우러진 '캐모마일 애플', 사과 대신 오렌지가 들어있는 '캐모마일 오렌지', 루이보스차와 오렌지가 조화를 이룬 '루이보스 오렌지' 등으로 가을을 겨냥해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최근 차를 활용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를 반영해 기획했다"며 "특히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dy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