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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계 콘텐츠 확보 경쟁 "VR 사용자층 확대에 유용"


이동통신업계 콘텐츠 확보 경쟁 "VR 사용자층 확대에 유용"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가상현실(VR) 사업을 확대하며 '무한도전'과 '1박 2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아이돌 콘텐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로 초반 사용자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030200]의 모바일 인터넷TV 올레tv 모바일은 이날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500회 특집을 360도 VR 영상으로 제공한다. '무한도전'의 VR 영상 제공은 지난 8월 미국 특집 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레tv 모바일은 증강현실 게임 콘셉트로 꾸려질 500회 특집의 주요 장면을 본방송 후 3분 안팎의 VR 영상 클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지난 1월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올레tv 모바일에 360도 VR 전용관을 마련하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아이돌 그룹의 공연 영상 등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MBC와 VR 영상 제휴를 맺고, 인기 프로그램의 영상 클립을 단독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8월 360도 VR 영상으로 방송된 '무한도전' 미국 특집 편
지난 8월 360도 VR 영상으로 방송된 '무한도전' 미국 특집 편[MBC 제공]

LG유플러스[032640]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VR 콘텐츠 제작업체인 무버, 베레스트와 제휴해 지난 2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5월부터 KBS 2TV '1박2일'의 VR 영상을 모바일 영상 전용 플랫폼 'LTE 비디오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다. 제휴 업체가 촬영장에서 별도로 찍은 VR 전용 영상을 내보내기에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인피니트와 비스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영상도 자체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VR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사가 예능과 아이돌 관련 VR 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화제성 때문이다.

인기 예능과 아이돌은 팬층이 탄탄해 다른 콘텐츠보다 VR 영상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공개된 '무한도전' 미국 특집의 VR 영상은 다른 VR 영상보다 8~10배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 'LTE 비디오 포털'의 VR 콘텐츠 시청 건수도 지난 4월 약 9만 건에서 8월 40만 건까지 4배 이상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스타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다양한 모습을 제공하는 VR 영상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본다"며 "예능과 아이돌은 이제 시작 단계인 VR 영상 콘텐츠의 사용자층 확대에 효율적인 수단인 셈"이라고 말했다.

구석구석 보고싶은 '무한도전'·아이돌…VR 인기 키워드 - 2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1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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