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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부진에 콜레라 등으로 소비위축 연근해어업 '울상'


조업부진에 콜레라 등으로 소비위축 연근해어업 '울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올해 이례적인 고수온 등으로 인한 조업부진, 미세먼지 파동, 콜레라 발생 등으로 소비가 위축돼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액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공동어시장은 9월 말까지 위판물량이 9만8천54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만8천800여t과 비교해 24%나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위판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고등어(4만8천307t)가 1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주요 어종 대부분의 위판물량이 줄었다.

전갱이(5천306t)는 66%. 오징어(4천138t)는 32%, 방어(2천290t)는 34% 감소했다.

위판물량이 줄면 가격이 오르는 게 일반적인 추세이다.

하지만 올해는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이 미세먼지 발생 주범이라는 환경부의 발표로 고등어와 삼치 등이 직격탄을 맞은 데 이어 거제 등지에 발생한 콜레라 여파로 수산물 전반의 소비의 위축된 탓에 가격마저 내려갔다.

고등어의 위판금액은 20%나 줄었고, 삼치는 물량은 3%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위판금액은 15% 감소했다.

물량이 많이 줄어든 전갱이의 위판금액은 58% 줄었다.

병어, 가자미 등도 가격 하락으로 위판액은 지난해 대비 80% 선에 머물렀다.

어업인들은 "변동이 심한 것이 수산업이라고는 하지만 올해는 여러 악재가 잇따라 어려움이 더욱 크다"며 "10월 이후 어장이 잘 형성돼 어획량이 늘어나고 소비도 활성화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1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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