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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전투기 개조 美 공군 무인표적기 실전투입능력 확보

'QF-16'기 15대 IOC 선언, 스텔스기 상대기로 운용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미국이 무인표적기로 개조한 F-16 전투기(QF-16)가 실전 투입 태세가 가능한 상태를 뜻하는 '초도작전능력'(IOC)을 갖추게 됐다.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에어포스 테크놀로지 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호크 칼리슬 미 공군 전투사령관은 최근 남부 플로리다주 타인든 공군기지의 제53 비행단 소속 15대의 QF-16기에 대해 IOC 자격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IOC 자격을 확보한 15대의 QF-16기는 오는 12월 공식 퇴역하는 F-4E를 개조한 무인 표적기 QF-4를 대체해 F-35 '라이트닝 II', F-22 랩터 등 스텔스 전투기들의 훈련과 대항기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미공군이 스텔스기 표적용으로 개조한 무인표적기 QF-16[미 국방부 제공]
미공군이 스텔스기 표적용으로 개조한 무인표적기 QF-16[미 국방부 제공]

또 이 무인표적기를 새로 개발된 장비와 전술 실험용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미 공군이 처음 인수한 QF-16기는 외양은 F-16 전투기와 똑같고 기동성도 뛰어나지만,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지상에서 무선으로 조종되는 것이 다르다.

미 공군은 노후화해 퇴역하는 F-16기를 F-22, F-35 등 스텔스 전투기들의 공중전 대항기로 재활용하기로 하고 보잉사를 통해 개조 작업을 진행해왔다. 최첨단 스텔스기의 상대로는 지난 1990년대 초 퇴역한 F-4E를 개조한 QF-4E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QF-16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미 공군은 보잉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QF-16기로 자동 이착륙, 모의 연습, 초음속 비행 등 다양한 실험을 수행해왔다고 공군 측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은 지난 4월 QF-16이 전투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해 F-35 스텔스 전투기와 짝을 이뤄 비행하게 하는 구상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워크 부장관은 무인 전투기를 유인 전투기의 호위기로 함께 실전에 투입하는 "로열 윙맨"(Loyal Wingman)이라는 이름의 이 구상은 몇 년 전부터 공군을 중심으로 논의돼왔다고 소개했다.

sh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1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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