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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땡땡이 마을' 24년 숙원 환경정비 첫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역 뒤 철길 방음벽을 따라 늘어선 일명 '땡댕이 마을'에 환경정비사업이 24년 만에 진행된다.

1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땡땡'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땡땡이 마을'(구포동 1060번지 일대)로 이름 붙여진 이 마을에는 1992년 정비계획이 처음 세워졌지만, 지금껏 환경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관련 예산 편성이 차일피일 미뤄진 데다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환경정비를 할 수 없었다.

구는 내년 4월 주민 숙원사업인 마을 입구 도로 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환경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마을에는 긴급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폭 2m가량의 도로가 955m 구간이 있는데 구는 29억원을 들여 도로 폭을 8m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김모(68)씨는 "여름에는 하수도 냄새가 심하고 가로등도 없어서 우범지대가 되고 있다"며 "도로 정비 후 생활여건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필요한 예산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주민들과 잘 의논하며 정비사업을 진행하겠다"면서 "우선 사업이 첫발을 뗐다는 데 의의를 두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0/01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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