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서울교육청, 학교비정규직 생활임금 12.5% 인상

송고시간2016-10-03 09:00

최저임금보다 24% 높은 수준…"매년 단계적 인상 계획"


최저임금보다 24% 높은 수준…"매년 단계적 인상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보다 24%가량 높은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청은 최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열어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2.5% 올린 시급 8천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주거·교육·문화 등 기본적인 생활비를 고려해 최저임금 이상으로 책정한 임금을 뜻한다.

주 40시간 근로자의 월급으로 환산 시 2017년 최저임금보다 24.3% 높은 수준이며, 월급으로는 168만360원이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배식실무사, 도서관 연장운영 인력, 중증장애인근로자, 등 단시간(단기간) 교육공무직근로자(학교비정규직) 2천245명에 적용된다.

비정규직 생활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예산은 8억5천만원 가량이다.

교육청은 "생활임금은 3인 가구 가계지출, 주거비, 교육비 등 서울의 실정을 반영하고 서울시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가산해 산정했다"며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해 소득 격차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onglae@yna.co.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자료사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자료사진]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