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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르드계TV 10곳 방송 중단시켜…쿠데타 비상조치 적용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국가비상사태 권한을 이용해 쿠르드어 TV 방송을 중단시켰다.

터키 자로크TV 등 쿠르드계 TV채널 10개의 방송이 28일 밤 중단됐다고 29일 AFP통신이 디야르바크르주(州)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이 방송을 중단시킨 채널 10개 중 4개는 쿠르드어 전용 방송이며, 3개는 터키어·쿠르드어 공용 방송이다.

나머지 3개는 터키어 방송이지만 친(親)쿠르드계로 분류된다.

쿠르드어 라디오 채널 2곳도 송출 중단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방송중단 조처는 국가비상사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비상사태는 쿠데타 진압 후 신속한 사법처리 등 쿠데타 후속 조처로 시행됐으나 쿠데타와 무관한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이달초에는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 연계 혐의로 교사 약 2만명이 정직을 당했다.

앞서 28일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케말 클르치다로을루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가비상사태로 100만명이 고충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9 18: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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