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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를 이야기한다…서울프라이드영화제 내달 개막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성 소수자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2016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10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영화제 일정과 주요 상영작을 소개했다.

'다양한 가족 형태와 이를 뒷받침해줄 사회제도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사회의 이면에 숨어있는 성 소수자의 존재와 그들의 인권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소개된다.

전 세계 26개국의 영화 65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이 중 18편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소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12편은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이다.

개막작으로 프랑스 알랭 기로디 감독의 '스테잉 버티컬'(2016)이 선정됐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작가 레오가 새로운 작품 구상을 위해 프랑스 남부를 떠돌던 중 양치기 마리와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올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우리나라 퀴어 영화를 소개하는 '코리아 프라이드'와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을 특별전 또는 회고전 형식으로 상영하는 '스페셜 프라이드' 섹션이 신설됐다.

스페셜 프라이드 섹션에서는 '살로 소돔의 120일'(1976), '천사의 대화'(1985), '호수의 이방인'(2013), '님포매니악'(2014) 감독판 등 성적 표현의 금기에 도전한 거장 감독의 작품들이 준비됐다.

또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드 영화제 연맹' 회원국의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작품도 상영된다.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에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많다. 우리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인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영화제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우리 스태프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 설명하는 김조광수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 설명하는 김조광수(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아트나인에서 열린 '2016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이 영화 포스터를 설명하고 있다. 이 영화제는 6년째 열리고 있는 성소수자 영화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CGV명동역점에서 세계 26개국 총 65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2016.9.28
scape@yna.co.kr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14: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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